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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

029 - 라리가도 반한 이강인, 그를 지금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대한민국 최초’!!

by Diver_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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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aLiga 공식 트위터

스페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요즘 심상치 않다.
그의 근황에 대해 알아보자.


현황

마요르카 VS 아틀레틱 빌바오

스페인 클럽팀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익스( 경기장 명 )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22-23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1 : 1로 비겼다. 0 : 0의 균형을 깬 것은 이강인 선수였다. 후반 13분 마요르카 진영에서 이강인이 상대수비수를 제치고, 반대편으로 공을 배달하며 역습 출발을 알렸다. 아마스 으디아예가 올려준 공을 베다트 무리키가 잡았다. 무리키는 슈팅이 안될 것 같아 뒤로 내줬고 이강인 선수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강인 선수의 리그 6호 골로 올 시즌 리그 6골 4 도움째를 기록한 이강인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라리가 무대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이강인 선수가 처음이다. 활약했던 이강인 선수는 후반 40분 교체 됐고, 이후 마요르카는 리드를 지속하지 못했고 후반 추가시간 골을 내주면서 1 : 1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이강인 선수는 1골 및 패스 성공률이 77%, 드리블 성공률 100%( 6/ 6 ), 지상 경합 승률 73%( 11/ 15 ), 피파울 33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8.2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처 : Real Mallorca 공식 트위터

요즘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는 이강인 선수는 지난달 4월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오렸었다. 그의 나이는 22세, 한국은 물로 아시아 선수로도 처음 있는 일이다. 당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에서 발표한 선수는 총 7명이며, 그 라인업도 쟁쟁한다. 레알마드리드의 ‘마르코 아센시오’,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앙 그리즈만’ 등. 이런 선수 안에 마요르카의 이강인 선수가 있었다. 그의 장점은 환상적인 개인기, 세밀한 드리블과 높은 퀄리티의 패스, 슈팅능력과 창의성까지 지금까지 한국의 축구에서는 부족한 부분들을 모두 갖고 있는 선수이다. 특히 지난 24일 마요르카 VS 헤타페 전에서 넣은 멀티골은 예술이었다. 역습상황에서 약 65m의 단독 드리블을 통한 골을 넣었는데 엄청난 찬사가 쏟아졌다. 이날 마요르카 구단 SNS에는 ‘KING’이라 표현했으며, 프리메라리가 공식 계정을 통해 이강인 선수를 ‘승리의 설계자’ 라 칭했다.
 

내 생각
22-23시즌 라리가 순위표

이번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선수도 시즌 10호 골을 뽑아내면서 7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자릿 수 득점을 달성했다. 그리고 오늘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한골을 추가하며 한국인 최초 스페인 라리가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그의 현재 라리가의 전적은 아래와 같다.

발렌시아에서 데뷔 후 21-22시즌 부 마요르카로 이적해 뛰고있다.

이강인 선수는 4월 선수후보로도 선정되었지만, 올해의 팀 중 미드필더 후보 18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또한 한국 선수가 올해의 팀 후보에 오른 것도 이강인 선수가 처음이다.
나는 사실 라리가보다는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를 더 좋아한다. 라리가는 레알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엎치락 뒤치락 1위를 번갈아 가면 하는 느낌이라, 누가 이길지 모르는 가슴 쫄깃한 프리미어리그를 나는 더 좋아한다.( 라리가 1/2위의 경기인 엘클리스코는 즐겨본다. - 레알마드리드 VS FC바르셀로나 )하지만 요즘 한국 축구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이강인 선수를 응원하면서, 마요르카 경기를 챙겨보는 1인이 되었다.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다가 토트넘이 어느새 내가 응원하는 팀이 된 것처럼.. 그를 응원한다. 그리고 더 좋은 클럽으로 이동해서 비상하기를 기원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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