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하반기 400만 원 이상 월급을 받는
임금근로자가 5명 중 1명( 22.1% ) 꼴로
역대 최고 구성비를 기록했다.
현황
당월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 '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에 따르면 하반기( 10월 기준 ) 임금근로자 2,168만 4,000명 가운데 월평균 임금이 400만 원만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478만 4,000명( 22.1 % )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p 상승했다. 이 비중은 통계를 작성한 '13년 이후 역대 최고치였다.

300~400만 원 미만은 20.8%( 전년 동기 대비 + 2.7%p ), 200~300만 원 미만은 33.8%( 전년 동기 대비 -0.3%p), 100만 원~200만 원 미만은 14.2%( 전년 동기 대비 -4.4%p ), 100만 원 미만은 9.1%( 전년 동기 대비 -0.9%p )를 기록했다. 이는 상용 · 임시 · 일용직 근무자를 포함해서 계산된 숫자이다.
직업 대분류별 보면 단순 노무 종사자의 27.1%가 100만 원 미만의 월 임금을 받았고, 관리자 중에는 100만 원 미만을 받는 사람은 없었고, 81.0%가 400만 원 이상을 받았다.
직업 소분류별 취업자는 경영 관련 사무원( 232.8만 명 ), 매장 판매 종사자( 163.9만 명 ), 작물 재배종 사자( 137.3만 명) 순으로 많았고, 증가 폭은 행정사무원( 8.1만 명 )과 조리사( 7.2만 명) 가 컸으며, 배달원 수도 45만 명으로 올해 상반기와 같이 역대 최다 수준을 유지했다. 감소 폭은 매장 판매 종사자는 4.7만 명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고, 비서 · 사무보조원은 3.6만 명, 영업 종사자는 3.4만 명 감소했다.
성별의 취업자로 보게 되면 남성은 경영 관련 사무원 및 자동차 운전원이 많았고, 여성은 매장 판매종사자와 경영 관련 사무원 순으로 취업자가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전체 취업자는 2,841만 8,000명이며, 전년 동기간 대비 67만 7,000명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 종식에 따라 일상이 회복되면서, 대면 서비스 업종의 인력 수요가 늘어난 상황으로 분석했다.
궁금증
대한민국 평균 연봉에 대한 기사나 뉴스를 본 적이 있다. 항상 궁금했던 것은 평균 연봉에는 허수가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을 했었다. 예를 들면 20대 신입사원과 50대 차장 · 부장 연봉의 평균액이 의미가 있을까란 생각이었다. 해서 임금직무 정보시스템을 통해 연령별 연봉의 평균 임금을 찾아보았다.

확인해 보니 위 표와 같다. 50%는 중위 값인데, 50% 중위값과 가장 우측 평균값이 차이가 있다. 그 차이는 예를 들어 10명의 연봉이 2,000만 원인 사람이 8명/ 10,000만 원인 사람이 2명으로 가정했을 때 평균은 3,600만 원이다. 이렇게 보면 오류가 있다. 이럴 때 참고하는 것이 중위값*이다.
* n 개의 값을 크기 순으로 늘어놓았을 때 가장 가운데에 있는 값 |
해당 자료는 「 임금직무 정보시스템 」 을 참고해서 작성하였고,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면 더 디테일하게 내가 찾고자 하는 내용( 산업 군, 학력, 성별, 근속연수 등 )에 필터를 걸어 궁금한 값을 찾아볼 수 있다.
https://www.wage.go.kr/whome/index.do
임금직무정보시스템
맞춤형 임금정보 검색 ※ 유형에 따른 통계군을 선택해보세요.
www.wage.go.kr
내 생각
임금직무 정보 시스템을 보니 내 궁금증이 풀리며 내 나이 대의 대략적인 연봉 수준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유의미하다고 느낀 것은 55 ~ 59세부터는 평균 연봉의 감소 시작된다는 것이었다.
이번 내용을 포스팅하면서 언젠가 발생할 상황에 미리 대비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다가올 미래의 삶을 현재 어떤 준비를 통해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지금 현재는 괜찮겠지만, 바쁘게 치여 살다 보면 5년, 10년은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갈 것이다. 답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고민하고 행동까지 나아가야 한다 것. 이게 결론이다. 통계청에서의 자료나, 임금직무 정보시스템의 자료에서처럼 월급, 연봉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내 나이 대보다 연봉이 적다고 슬퍼할 필요도, 많다고 기뻐할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제일 중요하며, 그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지가 훨씬 중요하다. 생각과 행동의 힘을 기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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