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0일 구글 AI 챗봇 바드가
한국을 비롯한 180개국 전면 오픈했다.
현황
현지 시간 10일,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대화형 인공지능 바드(Bard)를 한국을 포함한 180개국에서 전면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에 따르면 우리는 그동안 생성 인공지능(AI)을 통해 제품을 근본적으로 더 유용하게 만들기 위한 인공지능을 연구해 왔다. 이제 더 과감하게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라 말했다.
바드는 구글 최신 언어모델 "팜II"*를 탑재했으며 수학 추론 및 코딩작업 등 가능하며, 향후 40개 언어로 확대 예정이라 전했다. 지난해 11월 미국의 스타트업 OpenAI가 내놓은 Chat GPT가 휩쓸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시장에 대기업 구글이 정식으로 출사표 본격적인 경쟁이 이뤄지게 됐다. 2021년 9월 데이터까지만 반영하는 Chat GPT에 비해 최신 정보 담을 수 있을 것이라 구글은 자신하지만 첫 공개 이후 지속적으로 지적된 높은 오답률이 과제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Chat GPT를 검색엔진 bing에 도입하면서 구글의 핵심사업인 검색 분야를 정조준하고 있다. 구글은 바드를 통해 검색엔진을 개선할 예정이며, 바드를 결합한 새로운 검색엔진을 선 보일것이라 전했다.
* 팜II(PaLM2) - PaLM2는 구글AI에서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이다. 텍스트와 코드의 방대한 데이터 세트로 학습되며 텍스트생성, 언어번역등 다양한 종류의 창의적인 컨텐츠 작성, 유익한 방식으로 답변할 수 있다. PaLM2는 5,400억 개의 매개 변수를 갖추고 있어 이전 버전인 PaLM보다 강력하며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여 더 글로벌한 언어모델이다. |
내 생각
바드의 뜻은 시인이라는 뜻이다. 바드에게 이름을 왜 바드라고 명명한 이유에 대해 직접 보니 사람들을 창의적으로 돕고 이야기와 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둔 언어모델이기 때문이라 한다. 참고로 Chat GPT(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기술적인 구성요소와 기능을 이름으로 한 것에 비해 바드는 조금 더 은유적인 이름인 것 같다. 직접 사용해 보니 같은 질문을 하더라도 한글번역을 사용한 Chat GPT보다는 한국어 서비스를 오픈한 바드가 자연스러운 편이다.
OpenAI에서 쏘아올린 인공지능 챗봇 시장의 경쟁으로 우리는 흥미로운 신기술을 사용하고 느낄 수 있다. 사용하다보면 우리의 뇌가 갖는 한계를 인공지능 챗봇은 충분히 대체하고도 남는다. 궁금한 것을 라이브로 알 수있는 그런 세상. 우리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 더 이상 "모른다." 라고 답변하기 어려운 시대라는 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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