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의 비행시간으로 속이 더부룩했다.
마드리드의 바라하스 공항의 하늘은
우중충했고, 날씨는 서늘했다.
-마드리드 도착 후 내 첫 느낌-
마드리드 도착 1일차

스페인은 한국과 –7시간 차이가 나며, 이동시간은 직항기준 약 14시간 정도이다.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에 도착했고, 호텔까지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공항에서 마드리드 시내까지 이동하는데 가격은 30유로로 정찰제로 운영 중이었다. 짐을 찾고 택시 승강장까지는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다. 스페인으로 출발 전 *Free Now(국내 카카오 택시 및 우버와 같은 스페인 택시 앱)를 사전에 다운로드하여 공항 → 시내 이동시 사용하고자 했으나, 가격이 정찰제로 운영 중인 것을 확인 후 터미널 게이트 앞에서 바로 택시를 이용해서 편하게 이동했다.

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약 18시 30분으로 호텔에 도착하니 19시 정도 되었다. 둘은 배가 고파 기존 아내가 계획했던 산미겔 시장으로 이동했다. 묵었던 호텔과 시장이 가까워 산보 겸 이동했다. 산 미겔 시장의 내 · 외부는 정말 북적였다. 이곳은 식사류부터 디저트류까지 약 31개 매장이 존재한다. 아래 산 미겔시장의 홈페이지 주소를 참고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겠다.
https://mercadodesanmiguel.es/
Mercado San Miguel | mercado
SOBRE NOSOTROS Han pasado más de 100 años desde que el Mercado de San Miguel fuera inaugurado como mercado de abastos. En la actualidad, este edificio histórico es uno de los principales mercados gastronómicos del mundo, ya que permite a sus visitantes
mercadodesanmiguel.es

우리는 2~3가지 음식을 시켜 먹었는데, 가장 만족스러웠던 음식은 상단 첫 번째 사진에 있는 MORRIS라는 해산물 취급 매장이었다. MORRIS에서 문어와 가리비 요리를 시켰는데 베이스는 올리브 오일로 담백하니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화이트 와인과 곁들여 마시니 금상첨화였다. 카드도 사용가능하며, 영업시간은 10시 ~ 12시(1시)까지 운영한다.
맛나게 배를 채운 우리는 마요르 광장(Plaza Mayor)을 통해 마드리드에서의 첫날을 만끽하며 호텔로 들어갔다. 다음날 오전 스페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 베우(Estadio Santiago Bernabéu)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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